
오늘은 뱅크로버로 연출사진을 여러장 찍어봤습니다. 매일 PVC를 사서 사진 몇컷 찍고 세워놓고 살았었는데, 12인치를 사서 헤드를 갈아끼고 루즈를 이것 줬다 저것 줬다 자세를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고 하면서 사진을 찍으니 색 다른 맛이 있네요. 같은 액피라도 리볼텍이나 넨도로이드로는 느끼지 못했던 재미입니다. 이거, 계속 12인치 액피를 지르게 되겠군요. 일단 조커1, 다크나이트를 산 후에, 사쇼 스타워즈와 엔터베이 이소룡을 노리자 하는게 제 플랜. 다만 큰 부작용이 한 가지 있는데, '더 좋은 디카를 갖고 싶다'라는 것입니다. 은행강도 조커의 저 알흠다운 자태를 담아내기엔 똑딱이 디카의 능력이 너무 부족합니다. DSLR로 가자!를 외치고 싶지만, 그 돈으로 저 플랜의 대다수를 채울 수가 있겠네요. 참 무서운 취미의 세상입니다.







여기까지 찍고나선 올백헤드로 교체했습니다. 어째 드라이기를 쐬줬는데도 뻑뻑해서 교체하기 힘들더군요;;
올백헤드는 의외의 수확이었습니다. 별로 큰 기대를 안했는데, 그 미소가 너무 멋질뿐만 아니라, 연출에도 용이해서 맘에 들었습니다.



저 미소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?


거기, 돌 던지지 마세요;ㅁ;


자세히 보시면, 한국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세계를 제패하는 한국의 조형사들! 참 멋집니다.

봐주셔서 감사합니다^^









덧글
dceyes 2008/12/15 13:59 # 답글
정말 훌륭한 넘이죠... 저도 못살 뻔하다가, 여친한테 쫄라서.... ;;;;;;;;;; ㅠㅠ (인간 막장 취급받고 있습니다.)
아카이아 2008/12/16 23:32 #
이야, 훌륭하신 여친님을 두셨습니다b갖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거죠. 잘하셨어요^^